더블하트 젖병(feat. 젖병소독 방법)

반응형

더블하트 젖병(feat. 젖병 소독 방법)

 

더블하트 젖병 리뷰

 

 

둥이네 집은 뭐든 2개씩이다 보니 쌓이는 젖병을 씻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둥이들이 태어나기 전 어떤 젖병을 쓰는 게 좋을까 요목조목 비교해보고 유리젖병 요한손 베비스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바쁘다 보니 가볍고 안전하고 실용적인 것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더블하트 젖병을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더블하트 젖병과 젖병 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더블하트 젖병 구성품

 

 

신생아 시절 요한손 베비스 유리젖병 160ml 4개, 240ml 4개를 준비해 뒀었는데요. 둥이네 집은 2명이 먹다 보니 젖병 8개로는 택도 없었습니다. 부랴부랴 홈플러스에서 더블하트 젖병 160ml 6개를 추가로 주문해서 사용해보고 산후도우미 분들, 둥이 케어를 도와주시는 어머니 아버지의 의견에 따라 240ml 젖병 3개까지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젖병을 구매하면서 실리콘 칫솔과 젖병 손잡이도 같이 장바구니에 담아 보았습니다. 젖병 손잡이는 왜 잘 안 맞는 건지 끼우기만 하면 우유가 줄줄 새어 나오네요.

 

 

소독 대기중인 젖병들

 

 

깨끗이 씻어놓은 젖병들입니다. 하루에 한 바가지씩 족히 두 번은 씻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매일 젖병소독기를 돌리고 일주일에 한 번 열탕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젖병소독기는 페어런토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쌍둥이 키우는 집이니 만큼 용량이 큰 게 좋더라고요. ppsu소재의 더블하트 젖병은 유리젖병보다 가볍고 사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uv소독기 사용해도 된다 안된다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고 흠집이 생길 경우 미세 플라스틱 우려 때문에 6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네요. 반면에 유리 젖병의 경우 플라스틱보다 조금 무겁고 깨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하지만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택은 육아방식에 따라 엄마가 선호하는 걸로 하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젖병 열탕소독 하는 방법

 

 

저희 엄마 말씀이 예전에 제가 어렸을 당시 삼십몇 년 전에는 큰 찜솥에 젖병을 다 때려 넣고 삶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젖병과 젖꼭지를 살짝 튀겨 내듯이 끓는 물에 담갔다가 꺼낸다고 해요.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알려주시더라고요. 젖병 소독 집게로 병을 집어 앞 뒤로 굴려서 안쪽까지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담갔다가 꺼내 줍니다. 이렇게 열탕 소독 한 병과 젖꼭지는 다시 한번 젖병소독기에 넣고 자연건조로 말려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육아도 쉽게 쉽게 하자고요!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더블하트 젖병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