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러브모빌/아기장난감/국민육아템/내돈내산 솔직 후기
- 육아리뷰
- 2021. 10. 22.
타이니러브모빌/아기장난감/국민육아템/내돈내산 솔직 후기
출산 전 이건 꼭 사야돼! 라고 할만한 아기용품은 어떤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조건 등장했던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니러브모빌 인데요. 대체 이 장난감이 뭐길래 많은 엄마들의 사랑을 받고 있나 궁금해하며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의 가격을 보았을 때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희 집 장난감 중에 제일 잘산템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 둥이들의 최애 장난감 타이니러브모빌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주문한 타이니러브모빌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쌍둥이를 키우고 있어 각각 하나씩 2개를 구매했다 보니 엄청 큰 박스가 문 앞에 와있었습니다. 하나당 배송비까지 해서 83000원 정도에 구매했는데요. 맘 카페의 쇼핑 할인 정보방을 잘 활용하시면 핫딜 때 더 좋은 가격으로 타이니러브모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싼 가격이 7만 원 초반대 정도였던 것 같네요. 패키지 구성은 선택 가능한데 저는 모빌+모빌 홀더+검정/컬러 인형을 선택하였습니다. 정품 등록을 하시면 AS를 받으실 수 있으니 구매 후 1개월 안에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정품 등록은 QR코드 인식하시고 간단한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끝입니다. 저는 사용한 지 2달 밖에 되지 않았는데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심하게 나서 무상으로 모터 교체를 했습니다. 혹시나 모터 부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면 엠베이비 측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타이니러브모빌은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저는 그중에도 최신 모델 중 메도우 데이즈 테일즈 모빌을 구매했습니다.
- 메도우데이즈 테일즈 모빌은 분홍분홍 한 여아용
- 메도우데이즈 수더 앤 그루브 모빌은 파랑파랑 한 남아용입니다. 이 두 가지가 최신 버전이고 다른 종류의 구버전 들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듯합니다.
❀ 타이니러브모빌 구성품
▪ 타이니러브모빌 본체(사운드 기계, 컬러 모빌)
▪ 모빌 모터
▪ 거치대
▪ 흑백모빌 인형
▪ 사용설명서
▪ C타입 건전지 3개는 직접 구매해야 함.
(저는 아답터형이 아닌 건전지로 구동하는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모빌 본체에 거치대를 꼽고 모터가 들어 있는 머리 부분을 결합시켜 줍니다. 모빌이 연결된 부분인 꽃 모양 뒷부분의 홈에 모터의 연결 부분을 넣어줍니다. 뮤직박스 본체 뒷면을 돌려 건전지 들어가는 부분을 연 뒤 C타입 건전지 3개를 방향을 맞추어 넣습니다. 뚜껑을 덮고 플라스틱 고정핀이 있는 덮개를 홈에 끼워 밀어 올려주세요. 그러면 모빌 거치대에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모빌 홀더에 본체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아주 간단한 구성이고 여자인 제가 해도 쉽게 연결 가능합니다. 고정핀을 구멍에 넣고 뒤쪽을 고정해주면 됩니다. 모빌의 음악은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고 총 18가지의 노래가 나옵니다. 왼쪽에는 랜덤 재생 가능한 연두색 셔플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있는데 제일 윗 칸으로 올리면 사진과 같이 중간 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 흑백모빌은 꼭 함께 구매해주세요. 아기들은 태어나서 약 1개월 정도 되면 색상의 밝기와 강도를 감지할 수 있고 3개월이 돼야 실제로 빨간색을 포함한 여러 가지 기본 색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들도 신생아부터는 흑백모빌을 보다가 4개월에 접어들 무렵부터는 컬러 모빌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더라고요. 그리고 예비 쌍둥이맘님들은 적잖이 비싼 가격에 하나 살까 두 개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 2개를 샀지만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매트에 나란히 누워서는 하나로 가능하지만 각각 침대에 누워있을 땐 모빌을 여기 옮겼다 저기 옮겼다 하기 쉽지 않거든요. 모빌을 보며 잠들었을 때 다른 한 아이가 모빌을 보고 싶어 하면 소리를 내며 옮기기도 난감합니다. 비싸지만 타이니 이모님이라 불릴 만큼 2대 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커피 한 잔 할 시간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타이니러브모빌!! 정말 국민 육아 템으로 인정합니다.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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