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위고 피아노 내돈내산 솔직후기
- 육아리뷰
- 2022. 1. 22.
어라운도 위고 피아노 내돈내산 솔직 후기
둥이들이 뒤집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장난감 아기 체육관에 관심도가 급 떨어졌습니다. 안아라 세워라 병에 걸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장난감이 있으면 제가 좀 더 쉴 수 있을까 찾아보던 중 어라운드 위고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정도 된 아기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장난감이고 쏘서보다는 조금 더 활동적이고 보행기보다는 먼저 태울 수 있는 제품이라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라운드 위고 피아노 제품을 사려고 최저가 검색을 해봤을 때에는 10만 원 초반이었습니다. 마침 마미 어플에서 제품 세일을 하길래 핫딜가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저는 제가 제일 저렴하게 구매한 줄 알았는데 최근에 쇼핑 할인 정보방에서 검색했을 때 카드 할인 포함 9만 원 대에 올라온 제품도 있었습니다. 시기를 잘 맞추어 구매하시면 정말 좋은 가격에 득템 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요.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나 유튜브 설명이나 블로그를 참고하셔도 더 쉽고 빠르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결합 부분이 딱딱 맞게 만들어져 있고 크게 힘을 가하지 않아도 조립할 수 있어서 굳이 남편 힘 빌리지 않고서 제 스스로도 완성이 가능했습니다.
박스에 들어 있던 구성품을 꺼내고 나니 뭐가 엄청 많아 보입니다. 어떤 분들은 하나하나 물로 씻으셨다는데 저는 차마 그렇게 까지 하진 못하겠고 토이 클리너로 하나하나 다 닦아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들이 구강기다 보니 손에 잡히는 모든 걸 다 입에 넣으려고 해서 자주자주 닦아주어야 합니다. 매번 분해해서 씻기는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살펴보니 잔 기스가 제법 보였습니다. 먼저 구매하신 분 들의 후기에 보이던 중고 같다는 댓글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더라고요. 특히 장난감을 고정하는 원판 부분의 변색이 신경 쓰여 스앤코 회사에 문의를 드렸더니 그 부분만 택배로 교체해주셨습니다. 피아노 부분의 잔 기스나 까짐 같은 경우는 미국 장난감 제조법상(?) 제품에 코팅을 할 수 없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수입되어 오는 과정에서 그럴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데 있어서는 큰 지장이 없어 보여 그대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것이 뭔가 하여 잘 못 타던 아기들이 이제는 10분이고 20분이고 어라운드 위고만 타고 있네요. 피아노에 불 빛이 번쩍번쩍 하니 신기한가 봅니다. 처음 앉혀보면 아이가 앉는 시트 다리 부분의 중간이 넓어서 뭔가 대롱대롱 한 기분이 드는데요. 위고에 앉힌 후 다시 한번 다리를 잘 빼내어 주세요. 아니면 불편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이리저리 돌면서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장난감을 만지는 아이들을 보니 어라운드 위고 피아노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동안은 커피 한잔 마실 여유가 생길 것 같네요.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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