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루시 가습기 국내 정품/EE-DCH35K/가열식가습기/아기가습기/세척방법/판매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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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루시 가습기 국내 정품/EE-DCH35K/가열식가습기/아기가습기/세척방법/판매사이트

 

조지루시 가습기 국내 정품

 

 

몇 달 동안 사려고 벼르고 벼르던 조지루시 가습기를 드디어 구매하였습니다.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가 위닉스에서 가열식 가습기를 구매해 미리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복합식 가습기이고 온습이 된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사실 뜨끈한 증기가 훈훈하게 나오는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결정적으로 아기가 있는 집이다 보니 평소 40~60도 사이로 습도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가습기 하나로는 택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들이려고 여러 정보를 취합해본 결과 엄마들 사이에서 조지루시 가습기가 유명했습니다. 국내 정품이 나오기 전 일본 내수용 제품을 직구하여 변압기까지 쓰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조지루시 가습기 국내 정품 판매사이트

 

 

작년 가을 조지루시 가습기 재고가 있을 때 가격 때문에 망설이다가 놓치고 난 뒤 스마트 스토어에 예약을 걸어 두었습니다. 12월 중으로 판매를 재개할 것이고 하루 이틀 전 문자로 안내를 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2월 23일 당일 비장한 마음으로 사이트에 접속하였으나 구매 정보 넘어가는 순간 이미 다 품절되었더라고요. 정말 많은 분들이 동시에 접속하여 구매했었나 봅니다.

 

일렉트로마트에 판매한다는 정보를 듣고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 있는 매장에 다 전화를 했으나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2월 CJ온스타일에서 조지루시 가습기 라이브 판매를 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라이브 전에 이미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여 물량이 부족해졌는지 라이브 때 딱 100대만 수량 한정하여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 빛의 속도로 수강신청하던 때가 떠오르면서 동생한테도 가습기 구매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라이브 전에 구매하였다가 라이브 때 사면 좀 더 싸다는 얘길 듣고 취소했었는데 그렇게 하자마자 구매가 바로 막히더라고요. 아뿔싸 했는데 그래도 라이브 때 대기하고 있다가 재빠르게 구매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저는 카드 할인 못 받고 그냥 단품 구매해서 24만 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전기밥솥이랑 함께 구매가 가능하네요. CJ온스타일 라이브를 놓쳐서 전기포트랑 한 세트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정 급하시면 이 방법으로라도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지루시 가습기 구성품

 

 

조지루시 가습기 국내 정품 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구성은 본체, 전기코드, 설명서 이렇게 단순합니다. 가습기는 단순한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사용법도 간편합니다. 전기밥솥처럼 윗 뚜껑을 열어서 물 붓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끝입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한테는 시간 단축해주는 제품이 제일 효자템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전원 버튼, 가습 세기 조절, 어린이 안전 잠금, 세척 시 사용하는 저소음 가열 버튼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조작이 간편합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세척방법

 

 

가습기 세척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구연산 30g을 미지근한 물에 잘 풀어 내용기에 넣어줍니다. 최대 만수 표시선까지 물을 넣고 저소음 가열 버튼을 3초 이상 꾹 눌러주면 됩니다. 세척은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세척이 종료되면 본체를 식힌 후 코드를 뽑아줍니다. 내용기 뚜껑을 분리한 후 버리고 한번 헹궈 주시기만 하면 끝입니다.

 

 

조지루시 가습기 스펙

 

 

조지루시 가습기를 사용하고 난 후 제가 느낀 장점입니다. 가열식 가습기다 보니 세균 번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팔팔 끓여서 나오는 물로 가습을 하다 보니 공기를 훈훈하게 만들어 줍니다. 겨울에는 실내온도도 함께 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세척이 너무나 간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용기 안에 찌꺼기가 생길 경우 구연산을 넣어 쉽게 세척이 되니 청결하게 사용 가능하여 좋았습니다. 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차일드락 기능이 있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용량이 적어 급수를 여러 번 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더러 있던데 저는 용량이 더 크면 본체도 더 커지기 때문에 미관상 지금 사이즈가 딱 적당하다 생각했습니다. 거실에서 하루 종일 트니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한 겨울에는 습도가 40까지 밖에 올라가지 않아 조금 아쉬웠는데요. 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려서 그런지 습도가 45까지도 올라가더라고요. 비교적 면적이 좁은 방 안에 두면 습도가 쭉쭉 올라간다고 하네요. 혹시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희 집의 경우 크게 변동사항이 없었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가습기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데는 역시 이유가 있네요.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 돈 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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