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하츄핑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 굿즈 내돈내산 관람후기
- 리뷰
- 2024. 8. 16.
사랑의 하츄핑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 굿즈 내돈내산 관람후기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50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티켓파워가 엄청납니다. 더위에 푹푹 찌는 요즘 저도 둥이들을 데리고 영화관 나들이에 나섰는데요. 둥이들이 세돌을 지나 벌써 영화관에 갈 정도가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이 최근 하츄핑 인형을 사달라고 계속 졸라대서 영화관 별로 제작된 굿즈도 궁금했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모두 다른 굿즈로 마케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 하츄핑 무드등은 CGV 거의 전 지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거 같았는데 봉제인형의 경우 씨네샵 롯데용산아이파크몰과 여의도, 일부 직영점에서만 판매한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글을 자세히 안 보고 그냥 CGV인 것만 확인하고 영화관에 가서 아이들이 실망할까 봐 봉제인형을 온라인 샵에서 따로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 포토프레임도 있던데 저는 별로 관심이 안 가서 패스했답니다. 굿즈 구매 계획이 있으시면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씨네큐에서는 서프라이즈 콤보세트와 캐치 티니핑 랜덤키링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랜덤키링도 괜찮을거 같아서 씨네큐도 생각해 보았으나 동네 씨네큐가 얼마 전부터 영업을 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시는 곳 근처에 씨네큐 있으신 분들은 영화관람 하시고 귀여운 키링 하츄핑 데려오셔도 좋겠습니다.
메가박스는 하츄핑 마그넷 버킷과 미니피규어 시리즈 2가 있습니다. 재고 수량에 따라 이벤트가 좀 변경될 수도 있으니 가시기 전에 해당 극장 홈페이지 이벤트란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롯데시네마 베이비 티니핑 굿즈인데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사실 저는 이 제품이 제일 탐나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대구율하까지 가는 노력은 하지 못했답니다. 몽글몽글하고 귀여운 티니핑 아기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근처 사는 분들은 롯데시네마 굿즈 획득하러 가보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랑 신랑 둘다 엘지유플러스 VIP회원이라서 콕 혜택을 사용해서 영화예매를 하였습니다. 4년 전에 사용하고 계속 묵혀만 두다가 정말 오랜만에 콕 혜택 영화무료 예매를 사용했는데요. 요새 넷플릭스 보느라 영화관에 안 갔더니 영화관람료가 정말 많이 올랐더라고요. 성인 15000원에 놀라고 청소년 12000원에 한번 더 놀랬습니다. 사실 둥이들은 아직 48개월 미만의 유아라 영화관람료를 지불하지 않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좌석을 제공하지는 않고 부모 무릎에 앉아서 85분을 관람해야 한다고 해서 불편하게 볼 바에 그냥 청소년 요금 내고 편하게 각자 앉아서 보자 싶어 티켓 4장을 예매했습니다.
제가 간 대구 연경 CGV는 전석 리클라이너 좌석이라 의자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앞 뒤 간격이 넓어 서로 방해받지 않고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태어나서 첫 영화관 나들이였던 둥이들이 한 명씩 멋지게 자리 잡고 영화 볼 준비를 하는 모습이 무척 기특했답니다.
대구 연경 CGV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가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4층에서 매표, 매점을 이용할 수 있고 맞은편에 준비된 키오스크를 통해 예매, 발권도 가능합니다. 1,2관은 4층에 3,4,5,6관은 5층에 있어서 저희는 한층 더 올라가서 영화관에 입장하였습니다.
저희가 영화를 관람한 곳은 4관이었는데 지하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3바퀴 돌고 건너 야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거의 시간에 맞게 도착했더니 좌석이 꽉 차있었습니다. 분명 예매할 때만 해도 여석이 꽤 남아 있었는데 여자아이들의 대통령답게 티니핑 티켓파워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1열부터 끝열까지 남은 자리 없이 거의 매진이 되었습니다.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아이들의 기대에 찬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의 하츄핑이라는 제목답게 러블리한 영상미와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의상, 색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둥이들은 아직 37개월이라 조금 지루해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건너 좌석에 앉았던 5~6살 남짓 보이는 꼬마 관람객은 너무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하더라고요. 아이들의 귀여운 반응을 보는 것도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아이들을 데리고 로비로 나오니 날씨 때문인지 사람이 제법 많았습니다. 여름엔 역시 시원한 실내에서 영화 보는 게 최고입니다. 윈터가 부른 사랑의 하츄핑 OST를 들으며 집으로 가는 길 아이들은 곤히 잠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퇴근한 아빠에게 극장에 가서 사랑의 하츄핑 보고 왔어요. 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오늘도 아이들이 크는 모습에 마음이 꽉 채워지는 하루입니다. 사랑의 하츄핑 아직 안 본 가정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사랑 가득한 나들이 한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사랑의 하츄핑 영화관람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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