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돌풍/출연진/몇부작/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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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추천/돌풍/출연진/몇부작/솔직후기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넷플릭스를 켜면 뭘 볼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고민 할 새도 없이 클릭하게 하는 작품이 보였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입니다. 설경구, 김희애 배우만 봐도 어마어마한 작품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는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일단 시작 버튼을 눌렀는데 꽤 집중해서 봐야 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대사 하나 하나에 철학이 담겨있어서 어떤 장면은 2~3번씩 돌려본 장면도 있습니다.

 

 

 

장르
공개일
공개 회차
12부작
러닝 타임
545분 (9시간 5분)
기획
제작사
제작진
연출
김용완[1]
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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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촬영 기간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출연진

 

 

돌풍은 12부작의 정치 드라마입니다. 계속되는 반전과 김희애, 설경구 배우의 엎치락 뒷치락 하는 대결이 너무 박진감 넘치는 작품입니다. 등장인물을 보시면 연기잘하는 사람들은 다 모았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난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출연합니다. 누가 더 잘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연기의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예고편 캡쳐

 

 

돌풍은 부패한 권력을 뿌리 뽑으려는 박동호(국무총리 권한대행)가 재벌과 결탁한 장일준(대통령)을 심판하려 하지만, 정수진(경제부총리)가 그에 팽팽하게 맞서며 대립하는 내용입니다. 거센 돌풍이 이는 정치판에 한치 앞을 볼수 없는 예측 불허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 다루고 있습니다. 원래 드라마 보다 현실은 더 하다고 하지요?  오랜만에 등장한 웰메이드 정치극 드라마로 주된 평으로는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정치세력과 지지자들에 대한 매우 실랄한 비판이라는 것에 다들 동의할 정도로 역사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폭넓게 다루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조연 배우들

 

 

제가 더 인상깊게 보았던 한 가지는 조연배우들의 연기 였습니다. 눈물의 여왕이나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에서 맡았던 전배수 배우님의 연기를 보다가 검사로 변신한 모습을 보니 팔색조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부의세계에 김희애 배우와 함께 출연했던 김영민 배우님 71년생이라는 거에 놀라고 저런 연기를 어쩜 저렇게 잘하나 놀라웠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는 김미숙 배우님이였는데요. 아마 최연숙 비서실장 그 자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12부작

 

 

설경구님의 대사중에 인상깊었던 내용입니다. "나는 선을 넘었다.", "선을 넘은 자에게 한계는 없어." 나는 너무 선을 넘지않고 안전하게만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수직적 삶이 아닌 수평적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대사였습니다. 될놈은 된다. 난놈은 난놈이다. 이런말이 있죠. 역사속에서 될놈, 난놈들은 역시 한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 독립투사들이 서명을 남긴 태극기의 한켠에 자신의 이름과 돌풍이라는 단어를 새기는 박동호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어떤 걸 볼까 고민하신다면 "돌풍"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솔직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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