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을 md 2차 오텀 시즈널 구매후기
- 리뷰
- 2020. 10. 5.
스타벅스 가을 md 2차 오텀 시즈널 구매후기
연휴가 끝나고 부산에 일이 생겨 갔다가 기차 시간이 좀 남아서 라마다 호텔 스타벅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차 가을 md를 사지 못해서 굉장히 아쉬워했었는데 벌써 2차 md가 나왔더라고요. 사실 1차 때 사고 싶었던 제품들보다 예쁘진 않았지만 평소 사고 싶었던 손잡이가 달린 글라스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스벅 오텀 시즈널 2차 md 제품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부산역 근처에는 5분 정도의 거리에 스타벅스가 3군데나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가장 가까운 라마다호텔 스타벅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호텔 앞 동물 신사들의 행진이 마치 비틀스 뮤비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건물 전체가 거울처럼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세련되고 모던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매장 입구 바로 옆 오른쪽에 상품 코너가 있었습니다. 이번 2차 md는 가을 컬러라기보다는 파스텔 핑크와 민트 계열이 봄의 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1차 md로 나왔던 다람쥐 스푼 머그와 다람쥐 더블월 글라스가 엄청 사고 싶었었는데 출시 다음날 갔더니 다 품절이었습니다.(아쉽 아쉽ㅠㅠ)
3~4년 전쯤 친구에게 선물 받은 여름 md 글라스를 정말 잘 쓰고 있는데요. 저는 사실 커피보다는 물이나 주스를 더 많이 갈아 마시기 때문에 글라스가 더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손잡이가 있는 글라스 컵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번 스타벅스 가을 2차 md로 사이렌 그린 핸들 글라스가 나왔더라고요. 왠지 여름 md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ㅎ
사이렌 그린 핸들 글라스는 가을 하늘의 청량함을 은은하게 표현한 찬 음료 전용 글라스 상품입니다. 넉넉한 그란데 사이즈로 사이렌 로고를 음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난여름 md 글라스보다는 유리가 얇은 편이어서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느낌은 들더라고요. 가격도 1개에 20,0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긴 하나 우유에 시리얼 먹을 때, 주스 마실 때, 물 하루 2리터 마시기 할 때 등 다용도로 잘 사용할 것 같아 데려왔습니다.
일반적인 투명한 잔 보다는 스타벅스만의 시그니처인 초록색이 오묘하게 들어간 것이 예쁘네요. 저는 주변에 선물해야 할 일이 생길 때 스타벅스 머그컵 세트를 자주 선물하는데요. 포장도 고급지게 해 주고 교환권도 제공해주어 받으면 정말 기분 좋은 선물인 듯합니다.
사이렌 그린 핸들 글라스는 내열유리로 제작되었으나, 뜨거운 물을 넣으면 깨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듯 합니다. 예전에 글라스에 뜨거운 물을 넣었다가 쩍 하고 갈라졌던 적이 있어 어찌나 놀랬던지. 얼음이 들어간 음료를 마실 경우에도 얼음에 의한 충격으로 글라스가 깨질 수 있으니 음료를 넣고 얼음을 넣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마운 지인들에게 연말 선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 돈 내 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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