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하임 전동그라인더 추천(히말라야핑크소금/통후추/통깨)

레하임 전동 그라인더 추천(히말라야 핑크 소금/통후추/통깨)

 

레하임 전동 그라인더 리뷰

 

 

동생에게서 온 카톡

 

 

추석 연휴에 놀러 왔던 동생에게 카톡 한통이 왔습니다. 평소 요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 전동 그라인더라는 신문물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손목 덜 아프게 맛있는 요리 많이 해 먹으라는 동생의 기특한 마음에 너무 감동입니다. 다들 이런 동생 한 명씩 다 있잖아요? 호호 (갑자기 엄마한테 고마워지는 시간. 역시 자매는 사랑입니다.♡)

 

 

레하임 전동그라인더 패키지

 

 

이틀쯤 지나고 나니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상자를 개봉해보니 히말라야 핑크 솔트와 레하임 전동 그라인더,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전동그라인더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본체 전체가 실버 컬러로 되어 있고 소금 넣는 부분만 투명하게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레하임 전동그라인더 설명서

 

 

제품을 받기 전 동생으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었던 터라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세척은 제일 바닥 아랫부분 입자 굵기 조절 태엽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흰색 세라믹 코어 부분에 공간이 생기면서 물로 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굴기 조절 태엽을 완전히 빼지 않고 최대한 공간을 만들어 물로 헹구고 완전히 건조합니다. 물기가 있는 채로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레하임 전동그라인더 원재료 투입구 여는 방법

 

 

건전지 넣는 부분과 원재료 투입구를 분리할 때는 좌→우로 돌려서 열고 모터 부분은 위쪽으로 뽑아야 분리가 됩니다. 소금이 갈려 나오는 부분을 보시면 +와 -로 표시되어 있고 중간의 굵기 조절 태엽을 돌려 소금 입자 크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건전지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으나 다 사용했을 경우 가성비와 출력이 좋은 다이소의 NEO건전지로 교체할 것을 추천합니다. 

 

 

레하임 전동그라인더 작동법

 

 

원재료 투입구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담았습니다. 잘못하여 분리되지 않도록 본체를 꼭 잠가준 뒤 윗부분의 단추를 눌러줍니다. 조그마한 전구에 빛이 들어오면서 소금이 갈려 나옵니다. 저는 굵기 조절 태엽을 가장 높게 설정해 놓았더니 곱게 갈리지 않았는데요. 곱게 갈고 싶으시면 굵기 조절 태엽을 작은 입자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양념통에 담긴 굳은 소금 젓가락으로 안 깨부수어도 돼서 편하고 좋네요. 사용해보고 괜찮다면 통후추 그라인더로도 하나 더 구매할까 생각 중입니다.(가격은 전동 그라인더 1개에 15,400원입니다.) 음식을 늘 해야 하는 주부님들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 내 돈 내산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는 요리 해 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