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제습기 사용 후기(feat. 장마철 필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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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습기 사용 후기(feat. 장마철 필수템)

 

삼성 제습기 사용후기

 

 

 

장마철이 시작되고 나니 온 집안이 습하여 머리가 띵-합니다. 빨래를 안 할 수는 없고, 건조기가 없는 우리 집은 거의 다 말라가던 빨래도 눅눅. 이럴 때 필수템이 있죠. 바로 제습기입니다. 신혼가전 장만할 때 제습기는 목록에 없었는데 TV를 사니까 사은품으로 주시더라고요. 그 당시 제습기의 효과를 잘 인지하지 못했을 때라 “오븐레인지나 주지. 제습기 자주 쓰긴 하려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온종일 비가 오는 습한 날 한번 켜보니 신세계!!! 그 효과를 체감하고 주위에 제습기 고민하시는 분들께 무조건 사라고 추천드렸었죠. 그래서 오늘은 3년 넘게 잘 사용 중인 삼성 제습기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삼성 제습기(AY130FBVAWQD)

 

 

 

저희 집 제습기(AY130FBVAWQD)입니다.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이고 일 13리터의 제습능력을 갖춘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모던해서 기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이면 퀴퀴한 냄새와 더불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럴 때 옷장 속 눅눅한 의류, 침구류나 축축한 신발장 등에 의류건조 기능을 활용하여 건조해주어 유용하게 쓰입니다.

 

 

 

 

삼성 제습기 에어필터

 

 

 

제품 뒷면에는 에어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1주일에 한번 청소하라고 하였지만 사실 저는 꺼내 사용할 때만 대충 털어 사용합니다. 에어필터를 꺼낼 때는 제품 뒷면 오른쪽에 필터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당겨주시면 빠집니다. 저는 그냥 청소기로 빨아 당기거나 먼지 솔로 털어서 세척 하는데요. 많이 더러울 경우는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물로 살짝 씻은 후 그늘에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비벼 빨면 에어필터가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제습기 하단 물통

 

 

 

하단에 탈착식 물통이 있어 수위확인창을 통해 확인 후 물통 비울 시기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사용 후 물통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주면 됩니다. 물통 윗부분에 물이 튀거나 흐르지 않도록 커버가 장착되어 있고 쉬운 운반을 위해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삼성 제습기 상단

 

 

 

조작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른 조작 없이 전원만 켜놓아도 알아서 작동합니다. 의류건조기능 사용시 건조 버튼을 누르고 버튼을 눌러 원하는 각도로 바람 방향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이 꽉 차면 저절로 기기 작동이 중지되고 알림음 소리가 납니다. 예약기능이 있어 ON/OFF 예약이 가능합니다.

 

 

 

삼성 제습기 기능

 

 

 

생각보다 제품이 꽤 무겁습니다. 제습 된 물이 차 있지 않은 경우에도 무겁기 때문에 이동에 편의성을 위해 바퀴는 필수입니다. 본 제품은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기계이다 보니 당연히 약간의 소음이 있습니다. 선풍기 돌릴 때와 비슷하거나 좀 더 큰 소리가 납니다.

 

풍량 조절, 풍향 조절, 습도 설정 등의 기능이 있지만 저는 버튼을 한 번도 눌러보지 않았습니다. 자동 설정되어 있는 조건으로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찾아보니 아쉽게도 지금은 이 제품이 단종 되어 생산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는 다르지만 제습기가 그리 복잡한 기기는 아니기 때문에 시중에 다른 브랜드 제품들도 기능은 비슷할 거라 예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마철 제습기 사용 꼭 추천드립니다.

 

 

장마철 시작인 요즘 제습기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은 가격 대비 성능 꼼꼼히 따져보시고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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