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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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사용후기

 

불리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요즘입니다. 가족들 모두 둥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챙기기에만 집중됐던 한 주였습니다. 남편과 저는 서로 이런 선물 한지가 벌써 언제 적 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친척동생이 둥이들 옷을 물려줘서 고맙다며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주었습니다. 작은 택배박스가 집에 왔는데 뭘까하고 살짝 설레었습니다. 언박싱을 해보니 요새 핫하다는 불리 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이 들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손바닥이 그려진 이 제품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불리 1803 핸드크림 언박싱

 

 

예전에는 핸드크림이 너무 많아서 사용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설거지를 수도없이 많이 하는 둥이어멈이 되고 나서는 핸드크림은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근까지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사용하다가 튜브 끝까지 다 짜서 썼는데 친척동생이 어찌 알고 고급 핸드크림을 사서 보냈더라고요. 패키지도 정말 고급지지 않나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라 잘 몰랐는데 요새 백화점에서 핫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이제 이렇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트렌드 따라가기도 어려운 아주미가 되어버렸네요.

 

 

불리 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패키지

 

 

사실 처음 박스를 개봉했을 당시 패키지를 보니 이태리에 신혼여행 갔을 때 샀던 산타마리아 노벨라 화장품이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제가 신행을 갈 당시만 해도 국내에 입점이 되지 않은 브랜드라 이태리에서 몇 통 쟁여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검색을 하다보니 불리 1803은 프랑스에 산타마리아 노벨라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불리는 18세기 후반에 시작되어 1803년 파리 생 오노레가에 불리라는 뷰티숍으로 처음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엄청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인데 현재까지 사랑받는 걸 보면 역시 유럽은 명품의 장인들이 맞습니다.

 

 

불리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제형

 

 

 중국산이 아닌 제품을 찾아 보기 힘든 요즘 떡 하니 MADE IN FRANCE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부터 여심저격이네요. 용량은 75g이고 10g 견본품과 부숑로비넷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핸드크림을 세워두고 쓸 수 있는 용도의 받침이라고 하는데 정말 고급집니다. 핸드크림을 직접 사용해보니 꾸덕꾸덕한 질감에 진한 크림 짜는 느낌이 듭니다. 이 핸드크림은 추운 겨울 손등이 건조해서 하얗게 됐을 때 바르면 정말 효과만점일 것 같습니다. 향은 무향에 가까워서 저는 사용하기에 더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다 보니 진한향이 나는 제품은 사용하기에 부담스럽더라고요. 가격은 내 돈 주고는 안 살듯한 58000원이라고 합니다. 선물하거나 받으면 딱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꺼내서 바를 때마다 고급진 패키지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연말 선물 고민하신다면 불리1803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어떠신가요? 

여기까지 해당제품을 선물받아 사용해본 솔직 후기였습니다. :-)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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