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몰/트래블 레디백 구매/내돈내산/솔직후기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할 때 살껄 23년 12월 31일 유효기간이였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트래블레디백을 2개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11월달 부터 기한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마일리지 전체소진 알람이 들어와서 뭘 살까 고민했었는데 더 신박한 아이템으로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하여 구매하려 했던 구스이불을 놓치고 건너뛰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몰 레디백 구매 후기

 

대한항공 트래블 레디백

 

 

하지만 NEW YEAR 상품이 오픈했는데 제가 가진 마일리지 상황에 맞게 구매할 수 있는 마땅한 제품이 없었습니다. 결국저는 개당 400마일씩 오른 레디백을 최종 구매하였습니다. 좀 더 빠릿빠릿하게 움직였어야 했는데 역시나 고수들은 좋은 물건을 놓치는 법이 없네요. 더 이상 간보기는 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고 12월 29일 금요일에 화끈하게 5600마일리지를 차감하였습니다.

 

 

대한항공 트래블 레디백(2종)

 

 

배송되어온 트래블 레디백입니다. 가로33, 세로31, 높이 15 정도로 가볍고 앙증맞은 것이 파스텔톤의 컬러 또한 예쁩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나 여행용 캐리어 손잡이에 끼워 사이드백으로 이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짐을 싣고 손으로 들고 다닌다면 무겁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거의 캐리어 위에 얹어서 활용하거나 차에 싣는 용도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트래블 레디백 디자인

 

 

손잡이 부분도 고무로 처리되 있어 그립감이 좋고 튼튼해보입니다. 뒷면에 캐리어 손잡이에 고정할 수 있는 홀더와 하단에는 미끄러지지 않게끔 지지대 4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이들한테 하나씩 주고 여행가방 챙기라고 하면 좋아할 것 같네요.

 

 

대한항공 트래블 레디백 내부

 

 

내부는 공간이 넓어 생각보다 물건이 많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출장갈때도 레디백 하나면 짐 정리는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한쪽은 고정장치로 벨트가 있고 다른 한쪽은 짐이 섞이지 않도록 지퍼처리가 되있어 깔끔합니다. 이제 여행만 가면 되는데 올해는 우리 둥이들과 여행을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세 돌이 되면 도전해보기로 하고 그 때 좋은 여행지 가게 되면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 받지 않은 내돈내산 솔직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