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타벅스 청룡의 해 신메뉴/신상MD/신상음료/실물후기

2024년 1월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2023년 한 해가 정말 값지고 뜻깊은 한해였는데요. 올해도 좋은 일로 가득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연휴랍시고 쉬는 걸 절대 기대한건 아니였으나 아이들과의 3일 키즈카페 동계훈련을 다녀오니 여러모로 지쳤습니다. 나를 위한 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24년 1월 1일 스타벅스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이 청룡의 해라서 그런지 청룡md와 신메뉴들이 나왔더라고요. 오늘은 2024년 청룡의 해 스타벅스 md와 메뉴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2024년 스타벅스 청룡MD

 

 

스타벅스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2024년 청룡의 해 새로운 메뉴가 눈길을 끕니다. 푸른용의 하늘색을 담아낸 얼그레이 폼이 구미를 당깁니다. 전통 소재인 치자를 활용했다고 하는데 어떤 맛일지도 궁금했습니다. 저는 평소 헤이즐넛 라떼를 좋아해서 푸른용 헤어즐넛 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2024년 스타벅스 푸른 용 메뉴

 

 

푸른 용 얼그레이 치자폼 컬러는 너무나 취향저격이였습니다. 평소 제가 좋아하는 컬러여서 그런지 커피한잔으로 싹 기분전환이 되는거 있죠? 스노우 딸기 생크림 케이크, 푸른 용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푸른 용 얼 그레이 쉬폰 케이크 등등 귀염퐁신한 메뉴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2024년 스타벅스 푸른 용 신상메뉴

 

 

새해 첫날 방문해서 24명 안에 들면 무료음료와 청룡 스티커를 준다고 했는데 음료 한잔 받자고 긴 줄을 설 자신이 없어 저는 그냥 내돈내산으로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푸른 용 헤이즐럿 라떼는 3층으로 에스프레소, 우유, 치자폼의 경계가 나뉘어 있어서 섞기 아까운 비쥬얼이였고 맛은 고소하면서 쌉싸름하고 부드러운 치자폼과 함께 진한 에스프레소의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청룡의해 MD

 

 

2024년 뉴이어 MD입니다. 보통 신상MD들이 나오면 제가 갔을 때는 제품들이 거의 소진되고 없었던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제법 남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용을 표현한 MD라서 그런지 특이하고 유니크 하긴 한데 그렇게 데일리하게 손은 안갈꺼 같은 느낌이라 눈으로 구경하는 정도지 딱히 소장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굳이 사야한다면 올해가 용의 해라고 설명하면서 외국인 한테 선물하면 좋아할 것 같기도 합니다.

 

 

2024년 스타벅스 푸른용MD

 

 

평소 텀블러를 즐겨 사용하시는 남성분들은 강렬한 블루 컬러를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화이트 톤의 가장자리가 러플처리된 접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용 모양의 수저 받침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나라별 스타벅스 도장깨기 개념으로 사가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2024년 스타벅스 푸른용 신상메뉴, MD 실물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