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음식 “콜리플라워 구이”(feat. 자연 식물식) 올해 초부터 몸의 순환 체계를 바꿔보겠다고 식물식 위주로 챙겨 먹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기니 자꾸 일탈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상하게 고기와 해산물 등을 많이 섭취하는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살이 계속 찌는 겁니다. 어차피 밀가루 안 먹는데 라는 핑계로 하기 쉬운 가공식품들을 야금야금 먹었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7월에 시작인 오늘 부터 자연 식물식 식단으로 바꿔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은 작년 겨울 서울에 갔을 때 동생과 함께 칙피스에서 먹었던 콜리플라워 구이가 생각나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콜리플라워 구이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리플라워 250g, 허..
경산 자인시장 할매 선지국(feat. 진짜 콩국수 맛집) 청도 운문사 구경 후 작년 자인시장에서 맛있게 먹었던 콩국수가 생각났습니다. 5월 1일 날 시작하여 추석 전까지만 장사한다는 삼정 콩국수, 그리고 라이벌인 국물이 진한 할매 선지국 콩국수!!! 저희 부부는 콩국수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 한 철 동안은 콩국수집 투어를 다니면서 맛집 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겨울부터 제가 밀가루와의 전쟁을 선포했기 때문에 콩국물은 먹을 수 있지만 국수는 제외 대상입니다. 그래서 결국 할매 선지국 당첨~!! 저는 고디탕, 신랑은 콩국수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자인시장은 3일, 8일이 장날인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말 28일 일요일이 장날 이였습니다. 오마이갓!! 주차할 곳이 없어서 시장..
청도 운문사 나들이 2탄(feat. 운문사의 초 여름) 오늘은 청도 운문사 북대암에 이은 시리즈 2탄!!! 초 여름의 운문사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오르막 끝에 있던 북대암에 갔다가 운문사 본 사찰로 오니 갑자기 발끝이 가벼워져 날아갈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이 곳은 1950년대 불교정화 이후 비구니 도량으로 혁신되어 현재 대략 16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께서 경학을 수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 스님들이 계신 곳이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사찰이 더 아기자기하게 잘 정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청도 운문사의 초여름을 느끼러 가보겠습니다. 북대암에서 내려와 다시 운문사 쪽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고즈넉하고 잔잔했던 북대암과는 다르게 운문사 가는 쪽 길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족, 단체 관광으로..
청도 운문사 나들이 1탄(feat. 운문사 최초의 사찰 “북대암”) 일요일 아침 일찍 날 더워지기 전에 콧바람 쐬러 가자는 우리 집 킴선비님. 집에서 한 시간 정도면 가는 청도 운문사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청도 운문사가 정말 좋다는 얘기는 들어왔는데 여태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사리암으로 바로 올라갔던 적은 있었는데 그땐 등산 목적으로 갔던 거라 지쳐서 바로 밑의 운문사엔 구경 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이 도량을 닦는 곳이라 어떤 절 보다 더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는 이 곳. 청도 운문사의 모습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운문사에는 북대암, 청신암, 내원암, 사리암 등 다양한 암자가 있었는데요. 이곳저곳 다 갈 수는 없으니 운문사의 4개 암자 중 최초의 사찰이라는..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 “더 해빙” 저는 유튜브를 즐겨 보는데요. 자극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들을 잘 걸러서 보면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혼자 등산을 갈 때마다 주로 음악을 들으며 가는 편인데 이 날 따라 오디오북이 듣고 싶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오디오북을 검색하니 여러 개의 영상이 보였습니다. 그중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이라는 제목을 보니 왠지 끌리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까? 돈에 쪼들리지 않고 살 수 있을 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항상 고민하는 주제 일 것 같은데요. 요즘은 개천 용 난다는 말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잖아요. 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친구들이 또 부자로 살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하니까요. 산업발전, 경제 ..
목이 편안한 닥터 바르미 베개 & 허리에 좋은 바로세로 싱글 매트리스 리얼 사용 후기 신혼 가구를 준비하면서 집 안에 모든 제품을 한샘에서 계약했었습니다. 그 당시 나름은 제가 픽한 제품들의 가격, 디자인, 성능이 모두 마음에 들어 정말 뿌듯했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이죠(?) 살아보니 잠 코드가 안 맞는 우리 부부에게 퀸 사이즈 침대는 너무 작더라고요. 거기다 저희 신랑은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다고 오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일 밤 우렁차게 코를 곱니다. 신혼 초에는 함께 자면 숙면을 하지 못해 다크서클이 허리까지 내려온 상태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몇 달 아니 며칠이 안가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출근 전날은 각자가 정해 놓은 잠자리에서 편하게 잠들기로 협상을 하기에 이릅니다. 그렇게..
고프로 히어로 2018(feat. 2년 사용해본 후기) 1년에 한 번쯤은 리프레쉬 겸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우리 부부. 여행 때마다 사진에 추억을 담지만 좀 더 활동적인 영상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싶단 생각에 고프로 히어로 2018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고프로 히어로 7이 출시되기 이전이라 조금 더 기다렸다가 사느냐 5, 6 보다 신형이긴 하나 보급형 제품인 히어로 2018을 사냐 선택의 기로에 서있었습니다. 고민을 하다가 저희 부부는 결국 고프로 히어로 2018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전문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목적이 아니였기 때문에 필요한 기능만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440사이즈, 60 프레임 동영상 촬영 가능(4k 촬영 안됨..
‘현미온미’ 턱관절 찜질팩 사용후기 3년 전쯤인가 이유를 모르는 치아 통증과 함께 턱관절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치교정과 치아 신경치료를 연달아서 하면서 문제가 생겼던 것 같아요. 그 당시 구강내과를 열심히 다니면서 치료를 해서 많이 호전되긴 하였지만 아직도 치아가 이상하게 당기고 조이듯이 아픈 건 잘 없어지지 않더라고요. 근육의 방사통 때문에 치아의 느낌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교수님의 소견이신데 사실 물리치료를 두 달 정도 꾸준히 받으러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이었을 때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면 최대한 통증을 줄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면 매번 받는 코스 중 하나가 뜨거운 찜질이었는데요. 처음 통증이 ..
사봉 바디스크럽 파출리 라벤더 바닐라 사용후기 띠롱띠롱~ 집 앞에 도착하니 현관문 앞에 날 기다리는 택배박스. 전날 동생이 보낸다던 택배가 왔습니다. 화장품 몇 가지를 보낸다고 했었는데 바비 브라운, 맥, 캔메이크 아이섀도와 몰튼 브라운, 사봉 바디 제품이 들어있네요. 오늘은 그중에 동생 피셜 가장 추천 템이라고 했었던 ‘사봉’ 바디스크럽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저는 사봉이라는 브랜드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사봉 바디스크럽은 고품질의 식물성 오일과 사해소금을 넣어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택배 박스 안에 들어 있을 때는 사이즈가 큰지 몰랐는데 꺼내고 보니 제법 묵직합니다. 개봉하기 전인데도 머스크 향이 조금씩 나네요. 제가 선물 받은 제품은 파출리 라벤더 바닐라 향입니다..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쉬 세척 방법 아베다 브러쉬 세척 어떻게 하냐는 동생의 카톡 한통. 생각해보니 브러쉬를 산지 꽤 됐지만 저도 세척을 한 적이 없더라고요. 머리가 길어서 매일매일 사용하면서도 머리카락만 한 번씩 제거해줬지 따로 세척하여 관리하는 건 생각도 안 했네요. 저 그렇게 지저분한 사람 아니에요.ㅎㅎㅎ 오늘은 아베다 브러쉬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아베다브러쉬, 꼬리빗, 샴푸, 칫솔 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쉬 정가 36,000원. 저는 면세점에서 사서 2만 원 중반대에 구매했었습니다. 평소 모발 상태가 건조해서 그런지 잘 엉키는 편이라서 빗질이 잘 안됐습니다. 그래서 모발에 좋은 제품을 이것저것 찾다가 아베다 브러쉬를 추천 받게 되었습니다. 믿져야 본전 마인드로 아베다 브러쉬를 구..
모던하우스 여름 아이템 구경하기(feat. 모던하우스 경산NC점) 평소 참새방앗간 들리듯 자주 방문하는 모던하우스. 깔끔하고 예쁜 아이템들이 많아서 아이쇼핑하러 갔다가도 뭐 하나씩은 꼭 사들고 오게 됩니다. 엄마가 모던하우스에 갈 일이 있다고 하셔서 같이 갔는데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모던은 올 때마다 매번 왜 사고 싶은 물건들이 계속 생기는 거죠?ㅎㅎㅎ 그럼 지금부터 여름 시즌 상품들이 가득했던 ‘모던하우스’ 경산 NC점 랜선 구경하러 가보겠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NC경산점 4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하얀 모기장, 여름 분위기 나는 쿠션 커버, 귀여운 서큘레이터까지 입구부터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1. 가드닝 코너 엄마가 조화가 필요하다 하셔서 가장 먼저 가드닝 코너로 갔습니다...
유리병 스티커 쉽게 제거하는 방법(feat. 헤어드라이기 하나면 OK!!!) 통조림 캔, 플라스틱 사용 안 좋은 거 다들 아시죠? 그런데 어떻게 다 안 쓸 수가 있나요. 알면서도 계속 사용하게 되지만 좀 줄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될 수 있으면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유리병에 든 제품들을 구매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모양도 예쁘고 사이즈도 적당한 병들이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깝더라고요. 다시 재사용하려고 병에 붙은 라벨을 철수세미로 닦아서 없애거나 남은 스티커 자국을 열심히 지우개로 지워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수고로움을 겪지 않고도 쉽게 스티커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헤어드라이기, 스티커 라벨이 붙어있는 유리병 준비물도 아주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