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방지/수면용 귀마개/이어슬립/내돈내산/사용후기
- 리뷰
- 2021. 5. 3.
층간소음 방지/수면용 귀마개/이어슬립/내돈내산/사용후기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어하던 시간이 지나가고 6개월 정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저희 집 위층에 아들 2명이 있는 4인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부터 쿵쿵 쿵쿵하는 발망치 소리에 시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올라가서 부탁도 드려보고 전화도 드려봤지만 아이들의 행동은 제어가 잘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잠자리에 눕기만 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하다 발견한 제품 바로 "이어슬립"입니다.
❀ 이어슬립 구성품 : 본체, 보관케이스, 이어팁 2쌍(M size, S size), 귀마개 탈착 고리
색상은 4가지인데 신랑과 저는 블루, 핑크를 선택해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21,900원으로 귀마개 치고는 고가입니다. 이어 팁이 사이즈 별로 있어서 이어 홀 사이즈에 맞게 착용 가능하고 보관케이스가 있어 잊어버리지 않고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마개 탈착 고리가 있어 이어슬립을 뺄 때 편리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이어슬립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안내사항, 주의사항, 차음성능에 대해서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체는 100% 알루미늄으로 쿵쿵 거리는 저주파 진동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고음의 소리가 거슬려서 라기보다 위층에서 내는 발망치 소리를 차단시킬 수 있는 제품을 찾던 터라 딱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품 설명에도 층간소음, 코골이 등에 유용하다고 나와 있더라고요.
이어슬립은 귓바퀴에 닿는 면적이 작아서 옆으로 누웠을 때도 다른 귀마개보다 편리했습니다. 차 음력은 메모리폼에 달려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S사이즈 폼을 착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어슬립을 끼고 아침에 깨면 이어 홀이 살짝 얼얼하더라고요. 대부분은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빼고 잔 건지 아침이 되면 이어슬립이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적은 잠에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잘 때 층간소음을 듣지 않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손바닥 크기 만한 귀여운 케이스에 언제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캠핑 갈 때, 여행 갈 때 항상 신랑의 코골이 때문에 밤잠을 설치곤 했는데요. 이제 이어슬립이 있어서 그런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타사 귀마개를 착용할 때는 층간소음, 코골이 등이 다 들렸었는데 이어슬립은 발망치 소리가 80%이상 차음이 되더라고요.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꾸준히 쭉 사용하면서 메모리폼 부분이 닳으면 폼(6,000원)만 사이트에서 따로 구매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블루 색상을 끼고 잠든 남편의 이어슬립 착용샷인데요. 검은색으로 된 탈착고리를 당기면 이어슬립을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코골이 소음 등으로 괴로우셨던 분들 이어슬립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효과가 없으면 일주일 내로 환불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 돈 내산 사용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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