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스토리 장난감 정리함/아기책장/아기 정리함 추천/에코 정리함 C형/오픈형 정리함/내돈내산/솔직후기

루나스토리 장난감 정리함/아기책장/아기 정리함 추천/에코 정리함 C형/오픈형 정리함/내돈내산/솔직 후기

 

루나스토리 장난감 정리함

 

 

아이들 장난감 수납함으로 무인양품의 소프트박스 2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난감이 점점 늘어나면서 정리하는 게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장난감이 다 섞여서 구분도 안되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 고민하던 중 아이들 아빠가 루나스토리 장난감 정리대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책을 정리하는 곳도 있고 장난감도 수납할 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루나스토리 에코 장난감 정리함에 대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나스토리 장난감 정리함 언박싱

 

 

이게 플라스틱 치고는 박스를 옮기는데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저는 장난감 정리함 C형을 주문했는데 무게가 9.2kg라고 나와있습니다. 옆으로 폭이 더 넓은 모델도 있고 헹거가 있어서 옷을 걸 수 있는 모델도 있었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아직 아이들 책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책을 함께 수납할 수 있는 유형의 정리대를 선택하였습니다. 여자 혼자 조립하기에는 좀 번거로워서 남편에게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나스토리 에코 장난감 정리함 C형

 

 

다른 분들이 정리해놓은 사진을 보니 색도 깔맞춤으로 엄청 깔끔하게 잘해 두셨던데 저는 정리도 뒤죽박죽입니다. 그냥 바구니 안에 장난감이 들어 있는 걸로 만족해야 하는 둥이네 집 현실입니다. 사이즈 별로 장난감 정리를 하고 가장 자주 가지고 노는 것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배치하였습니다. 가장 아래칸에는 갯 수가 많아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블록을 담아 두었습니다. 왼쪽에는 책을 정리하는 곳인데 책이 꽉 차있지 않으면 잘 넘어집니다. 큰 정리대가 들어오면 거실이 더 복잡해질 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 그나마 정리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루나 스토리 정리함 사용 중인 아이들

 

 

카드 그림 맞추기를 하고 싶다고 해서 가장 윗 칸에 작은 박스에 들어있던 카드를 꺼내 주었더니 잘 놉니다. 책도 여러 권 넣어놓으니 제법 정리가 됩니다. 아이들이 정리대에 매달리거나 뒤로 들어가서 미는 등 가끔 위험한 행동을 해서 저희 집은 새시 손잡이에 끈을 묶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20개월인 아이들은 아직 정리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는 저 혼자 하고 우리 둥이들은 장난감을 쏟기 바쁩니다. 조금 더 자라서 제 말을 이해 할 때쯤엔 함께 웃으며 장난감 정리를 하고 있겠죠? 혹시나 장난감 정리대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루나스토리 에코정리함 추천 드립니다.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