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크리스마스 트리 내돈내산 구매후기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트리 내돈내산 구매후기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트리 구매후기

 

 

크리스마스 트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트리에 걸려넘어지거나 전구를 만져 혹시나 위험하지 않을까 하여 부직포 트리를 사서 썼는데요.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고자 트리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코스트코 트리를 샀는데 전구와 일체형이고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해서 재고가 있을 때 얼른 사야겠다 싶어 온라인 주문을 하였습니다.

 

 

코스트코 트리 온라인 주문

 

 

코스트코에서 트리를 구매했던 지인이 늦게가면 품절될수도 있다고 하여 급한마음에 골드스타 회원권 갱신과 함께 LED슬림 크리스마스 트리 1.2m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회원권은 매번 점포에 가서만 갱신하였는데 온라인으로도 가능한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혹시나 온라인 주문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 갱신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스트코 트리 조립방법

 

 

퇴근 후 집에오니 이미 아이들이 배송된 트리 박스를 다 뜯어놨습니다. 빨리 불을 켜보고 싶어서 목빠지게 엄마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저는 집에오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열심히 트리를 조립하였습니다. 제법 묵직한 것이 숱도 많고 퀄리티가 좋아보였습니다.

 

 

코스트코 트리 영문 제품 설명서

 

 

영문 설명서를 보고 첨에 아 대충 2단으로 끼워서 쓰라는 거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친절하게 한글 설명서도 있었습니다. 2가지 종류의 led불빛을 설정할 수 있고 조립도 굉장히 쉽습니다. 나무 1단을 2단위에 올려서 홈에 맞게 고정합니다. 아래 위 사이에 불빛 나오는 커넥터만 하나 연결하고 코드를 꼽아 스위치를 켜주면 예쁘게 불이 들어옵니다.

 

 

코스트코 트리 조립 완성

 

 

트리 조립을 완성한 후 모습입니다. 쿠팡에서 주문한 리본만 달았을 뿐인데 제법 분위기 있습니다. 집이 깨끗했다면 훨씬 분위기 있고 좋았을텐데 내년쯤이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겠지요? 너무 큰 트리보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사이즈도 딱 적당합니다. 트리를 다 설치하고 난 후 토요일날 아이들과 함께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저는 온라인에서 127000원대에 구매하였는데 매장에서는 107000원대에 2만원이나 저렴하게 팔고있어서 좀 배가 아팠습니다. 그래도 예쁜 트리에 불 켜놓고 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분위기도 좋아 만족스럽 답니다.

 

여기까지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돈내산 크리스마스 트리 구매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