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원으로 여름철 냄새 나는 옷 해결법(feat. 에탄올, 녹차티백)
- 깨알정보
- 2020. 6. 15.
1200원으로 여름철 쉰내 나는 옷 해결법(feat. 에탄올, 녹차 티백)
6월 중순, 벌써부터 찌는 듯한 여름 장마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대구는 어제 오전 계속 비가 내렸는데요. 건조기가 없는 저희 집에서 빨래 널 타이밍 잘못 잡으면 두 번 빨래해야 하는 수고로운 날씨입니다. 사실 비가 와서 굽굽한 것보다 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빨래를 할 수는 없잖아요? 저희 집 같은 경우 모아서 빨래를 돌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느 가정집에서도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비가 오거나 습하거나 했을 때 땀 흘렸던 옷들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대부분은 세탁하고 나면 섬유유연제 향기가 나지만 특정 옷의 경우 쉰 냄새가 날 때가 있더라고요. 잘못 세탁했나 하고 다시 돌려도 그 냄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빨래 쉰내 없애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먼저 준비물입니다. 녹차 티백, 에탄올액, 분무기가 필요합니다. 녹차 티백은 어느 마트에서나 파니까 구매하기 쉽습니다. 저는 약국에서 에탄올을 1200원에 구매했습니다. 분무기 안에 에탄올을 적당량 넣어주시고 녹차 티백을 넣어주세요. 티백이 에탄올에 잘 우러나도록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준비 완료입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냄새가 나는 옷에 녹차 에탄올 소독액을 분사해주시면 됩니다. 땀과 공기 중 습기가 합쳐져 세균이 번식할 경우 섬유유연제를 아무리 많이 넣고 두세 번 세탁해도 냄새가 납니다. 섬유유연제는 옷감 위에 향기를 입히는 역할을 할 뿐 번식된 세균으로 인한 냄새를 잡을 수 없어요. 저는 세균을 박멸해버리고자 옷의 앞뒤로 꼼꼼하게 소독액을 분사해주었습니다.
소독액을 꼼꼼하게 분사해주고 나서 햇볕에 바싹 말립니다. 그리고 나서 냄새를 맡아보니 굽굽하고 쉰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냄새가 없어짐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세탁기에 섬유유연제를 넣고 스피드워시를 돌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완전 세균 박멸!! 섬유유연제 향기가 나는 옷으로 리셋되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여름철 옷에서 나는 쉰내 단돈 1200원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옷에 세균이 번식하여 냄새를 풍기기 전에 미리 세탁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때는 특히나 외부활동을 조금만 해도 옷이 금세 젖기 때문에 세탁기를 자주 일 시킬 수밖에 없어요.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복이나 속옷은 외출하고 와서 가급적 바로 세탁해주시고, 냄새나는 옷은 녹차 에탄올 소독액으로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여름철 쉰내 나는 옷 해결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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