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도 화창하고 코로나19 때문에 밀폐된 공간은 갈 수 없어 바람도 쐴 겸 팔공산 자락에 있는 영천 은해사에 다녀왔습니다. 일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대구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산을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서 가족과 산책하기도 딱 좋더라구요. 실컷 다~갔다 와서 알게 되었지만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상가 따라 이동하면 분수대 지나서 바로 입구가 바로 나옵니다. 저는 몰라서 그냥 왼쪽 차 길로 쭉 따라 올라갔습니다. 저희 앞에도 차 길로 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갔어요.ㅎㅎㅎ 몇 년 전에 방문했던지라 매표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막 들어가려고 했더니 관리인 아저씨께서 표 끊고 가야지요!! 라고 소리쳐주셔서 매표소로 후다닥 뛰어갔습니다.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