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원으로 여름철 쉰내 나는 옷 해결법(feat. 에탄올, 녹차 티백) 6월 중순, 벌써부터 찌는 듯한 여름 장마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대구는 어제 오전 계속 비가 내렸는데요. 건조기가 없는 저희 집에서 빨래 널 타이밍 잘못 잡으면 두 번 빨래해야 하는 수고로운 날씨입니다. 사실 비가 와서 굽굽한 것보다 더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빨래를 할 수는 없잖아요? 저희 집 같은 경우 모아서 빨래를 돌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느 가정집에서도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비가 오거나 습하거나 했을 때 땀 흘렸던 옷들에서 냄새가 나는데요. 대부분은 세탁하고 나면 섬유유연제 향기가 나지만 특정 옷의 경우 쉰 냄새가 날 때가 있더라고요. 잘못 세탁했나 하고 다시 돌려도 그 냄새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