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볼만한 곳 백마강/낙화암/고란사 하룻밤 잘 쉬고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나와 먼저 백제문화단지로 향했습니다. 원래 10:30까지 가기로 해서 여유 있게 체크아웃을 하러 나왔는데 글쎄 신랑이 룸 키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겠어요?! OMG!!! 다시 방으로 가서 카드를 찾는데 20분 소요되어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를 타기에 시간이 엄청 빠듯해졌습니다. 부랴부랴 매표소로 갔더니 서있던 버스가 갑자기 출발해버렸습니다.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러운 건 제가 간 날은 수상 코스만 운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육상 코스와 수상 코스 다 돌아볼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버스를 타지 않고 황포돛배를 타러가는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낙화암을 보러 가려면 부소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