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관한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에 드디어 주말 네이버예약에 성공하여 둥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9월 첫날이라고는 하나 날씨는 상당히 무더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함께 어디 간다고 하니 신난 둥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라 더욱 더 기대되었습니다. 경북 고령은 대구에서 1시간이 걸리지 않는 지역으로 세계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시대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을 알 수 있는 대가야 박물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트래킹코스도 잘되어 있고 요즘은 캠핑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많은 분들이 힐링차 즐겨 방문하는 듯 합니다. 한번만 온 사람은 없어도 계속 오고싶다는 사람은 많은 이 곳, 그 중에서도 우리 가족은 "고령어린이과학체험관"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