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젤 네일 사용후기
- 리뷰
- 2020. 8. 13.
오호라 젤 네일 사용후기
요새 SNS에서 굉장히 핫한 오호라 젤 네일! 여기저기서 광고가 자주 보였습니다. 검색해보니 셀프 네일, 셀프 페디 칭찬 후기가 많더라고요. 도대체 시중에 파는 네일 제품들과 차이점이 뭘까 궁금하여 몇 가지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사고 싶던 디자인 중엔 품절 제품도 더러 있었습니다. 정말 인기가 많나 봅니다. 저는 여름 분위기에 맞는 페디와 무난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오호라 젤 네일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 제품명
N 세레나데 네일 16,800원
P 스테디 페디 5호 14,800원
✱ 오호라 젤 네일 구성품
▪ 젤 네일 스티커
▪ 우드스틱
▪ 미니 파일
▪ 알코올 솜
▪ 젤 램프, USB 연결선
▪ 사용 설명서
오호라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후 첫 구매를 하면 젤 램프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니스프리에서 젤 램프를 66,000원 정도에 판매했었는데 비싸서 망설이다 못 샀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호라에서는 18,000원 상당이지만 젤 램프를 무료로 준다니! 그럼 또 사야 하지 않겠습니까? 구매 욕구 200% 상승 입니다.
제가 구매한 디자인은 핑크톤에 무난하고 깔끔한 네일과 실버 스카이 톤의 시원한 페디 제품입니다.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양도 제법 많아서 최소 2~3번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젤 네일 스티커 맨 안쪽 검은 비닐에는 미니 파일과 우드스틱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샌들 신을 때마다 뭔가 벌거벗은(?) 느낌이었던 발에 먼저 페디를 해보았습니다.
✱ 오호라 젤 네일 사용방법
1. 먼저 발에 알코올 솜으로 유분끼를 없애줍니다.
2. 큐티클도 깔끔하게 정리를 해줍니다.(네일숍에서 하는 것처럼은 안되지만 그래도 정리하고 스티커를 붙여주시는 것이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3. 발톱에 맞는 사이즈의 젤 네일 스티커를 붙이고 우드스틱으로 잘 붙지 않는 곡면 끝까지 꼼꼼히 눌러 붙여줍니다. 스티커 위의 비닐을 제거하고 손톱깎기로 젤 네일이 붙은 발톱을 적당한 길이로 깎아 줍니다.(저는 발톱 자르고 며칠 되지 않아 오호라가 배송되어 발톱을 바짝 깎게 되었습니다. 더 예쁘게 붙이려면 손톱, 발톱을 조금 길게 기르셔서 붙인 후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젤 네일 스티커를 붙인 발톱의 깔끔하지 못한 부분은 미니 파일로 갈아 잘 정리해줍니다.
5. 다 정리된 페디를 젤 램프에 넣어 구워줍니다.
6. 45초 정도 구워 만져본 뒤 아직 말랑말랑 하다 싶으면 한번 더 구워주세요.
7. 2~3회 정도 구워주면 완료!
뭔가 쌩얼 같은 느낌이었던 제 발이 드디어 예쁘게 변신했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정말 굿 아이템이네요. 발톱에 맞게 붙여서 자르고 램프로 굽기만 하면 끝~!! 데싱디바를 붙였을 때는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오호라는 그것보단 가벼운 느낌입니다. 디자인도 다양하고 특히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한번 붙이면 3주~한달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샵에 가서 할 땐 부담이었는데 오호라로는 여러 디자인을 바꿔가며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 시즌 디자인도 나오는 것 같던데 어떤 제품을 살지 구경해 봐야겠네요.
평소 네일샵 가기 부담스러웠거나 뷰티 똥 손, 곰손이셨던 분들 오호라 젤 네일 한번 사용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다. :-)
아무것도 제공받지 않은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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