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usb 충전케이블(feat. 가방에 쏙~ 찾기 쉬워요!!!)
- 리뷰
- 2020. 7. 2.
라인프렌즈 usb 충전케이블(feat. 가방에 쏙~ 찾기 쉬워요!!!)
하루 종일 폰아일체인 저는 분명 매일 아침 100% 만땅 충전된 휴대폰을 들고 나와도 배터리에 빨간불이 들어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작년 면세점에서 라인프렌즈 휴대용 충전기를 구매했는데요. 그 당시 경쟁 브랜드에는 무선충전이 가능한 제품이 있었으나 요 귀여운 브라운 충전기는 무선충전 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브라운을 버릴 수 없었던 저는 이 충전기를 선택했습니다. 1년 동안 너무 요긴하게 잘 쓰고 있는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가방 속에서 usb연결선들이 마구마구 엉켜서 돌아다닌다는 것. 요즘은 거의 C타입을 많이 사용하지만 가끔 5핀이 필요할 때도 있더라고요. 저는 보따리장수처럼 가방에 이것저것 이고 지고 다니는 편이라 usb연결선을 찾기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것이 바로 요 귀여운 라인프렌즈 usb 충전케이블입니다. 5핀과 c타입 사용 가능한 케이블, 5핀과 아이폰용 8핀 사용 가능한 모델이 있습니다. 저는 삼성 갤럭시 S10 5G, 삼성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5핀과 C타입 겸용을 구매했습니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배송비 포함 11,900원에 결제하였습니다. 경쟁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대는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봤던 카카오프렌즈 usb케이블(5핀, 8핀, c타입 모두 사용 가능)의 경우 13,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휴대용 충전기, usb케이블 모두 브라운 깔맞춤입니다. 어프어프 버즈 케이스도 곰, 휴대폰 케이스도 곰. 제 가방 속엔 곰이 4마리나 서식 중이네요.ㅎㅎㅎ
라인프렌즈 usb케이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구매한 제품의 정식 명칭은 라인프렌즈 리트렉터블(집어 넣을 수 있는) 케이블입니다. 패키지는 이렇게 투명 박스로 되어 있어 깔끔합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원래 브라운, 코니, 초코, 샐리 4가지입니다. 분홍 바탕의 코니와 초코도 살짝 망설여졌으나 브라운을 배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품의 지름은 5cm 정도로 손안에 쏙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입니다. 선을 쭉 빼 보았더니 45cm 정도 되네요. 휴대용으로 이 정도면 사용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라인프렌즈 usb 충전 케이블을 휴대용 충전기,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연결하였을 때 모습입니다. 빨간 불 들어오는 거 보이시죠? 충전이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때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노트북으로 옮길 때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용하시고 다시 선을 살짝 당기면 브라운이 그려진 동그란 통 안으로 휘리릭 딸려 올라가면서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c타입을 빼면 5핀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굳이 선을 많이 뺄 필요가 없는 경우 이렇게 짧게 연결하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어느 정도 선을 빼면 고정이 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정도로 꺼내어 선 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신랑이 에어팟을 쓰고 있어서 8핀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정 필요하면 8핀 젠더를 사용하여 충분히 충전이 가능합니다. 젠더의 경우 다이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5핀, 8핀, C타입 모두 다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젠더 1개를 추가로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가방 속에 꼬불꼬불한 선들 다 빼고 라인프렌즈 usb선정리 케이블 하나만 딱 넣으니 쉽게 찾을 수 있고 잘 정돈되어 좋습니다.
차 안에서도 외부에서도 저에겐 필수템이 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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