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 아쿠아리움(feat. 아이와함께, 데이트코스, 할인 받는 방법)
- 리뷰
- 2020. 7. 30.
대구 신세계 아쿠아리움(feat. 아이와 함께, 데이트 코스, 할인받는 방법)
✓ 대구 신세계 아쿠아리움
✿ 주 소 : 대구 동구 동부로 149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 전 화 : 053-247-8899
✿ 이용시간 : 매일 11:00 - 18:00(입장 마감:17시)
월 1회 월요일 휴무(백화점 휴무날 : 홈페이지 내 이용안내 참조)
며칠 째 계속 비는 내리고 휴가기간인데 코로나 때문에 갈 데는 마땅찮고 상황이 다들 비슷하실 겁니다. 집에만 있자니 답답했는데 운 좋게도 대구 신세계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4장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족과 함께 실내 활동을 하기로 했는데요. 아이들만 즐거운 곳인 줄 알았는데 어른들도 함께 즐거웠던 아쿠아리움 방문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8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MEGABOX방향 쪽으로 걸어가면 9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9층으로 이동하면 아쿠아리움 입구가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결제하고 나면 출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매표소 앞에는 할인 예매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이용요금 및 할인 예매 방법
✓ 이용요금 성인요금(만 19세 ~ 성인) : 27,000원 청소년(만 13세 ~ 만 18세) : 25,000원 어린이 : (36개월 ~ 만 12세) : 23,000원 |
위 이용요금으로 결제하여 입장 가능하지만 BC카드 결제 시 20% 할인, BC TOP포인트 결제 가능, LG U+ 멤버십 카드 20% 할인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매에서도 8/31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얼마 전까지 의료진 할인, 헌혈증 할인 이벤트도 있었는데 마감되었네요. 대구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보시면 할인 행사를 할 때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먼저 대구 신세계 아쿠아리움의 배치도가 있습니다. 1번부터 35번 구역까지 구경할 곳이 엄청 많은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수조 안에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있는 작은 물고기들부터 만날 수 있습니다.
니모를 찾아서의 깜빡 대장 도리!! 도리를 찾아서라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했었죠. 도리라는 이름이 익숙했는데 진짜 이름은 블루탱이라고 합니다. 해수어와 철갑상어가 모여있는 수족관을 지나고 나니 물기둥이 멋있게 세워진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마치 바닷속 어딘가 제3세계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스탬프 투어를 하는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콘텐츠였습니다. 어항마다 콘셉트에 따라 디스플레이도 잘 되어 있고 물고기뿐만 아니라 나비나 다른 동물들도 볼 수 있어 다채로웠습니다.
토코 빌리지에서 만난 귀여운 부리가 매력적인 새 토코투칸!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새라고 합니다만 저는 푸드덕 날아가는 토코투칸에 놀래 얼른 빌리지를 나와버렸습니다. 실제 살아있는 새는 2마리 정도 있었는데 모형과 진짜 토코투칸을 구별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토코 빌리지에서 나오면 닥터피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곳과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모두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조금 지쳐 보이는 사막여우와 긴 코 너구리인 코아티, 바다거북, 라쿤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프레리독 이라는 동물인데요. 개 울음소리와 비슷하게 짖는 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과 두발로 꼿꼿이 서있는 모습이 엄청 귀엽죠?
수조 안에서는 국내 최초 '웃는 바다사자' 생태설명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큰 수조 안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다양한 수중공연 퍼포먼스가 각 시간 별로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시간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은하수를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천장 수조에 물고기 떼들과 물고기 아파트의 알록달록한 해양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 수조가 있는 공간에 바다 구름다리가 있었는데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뷰포인트로써 메인수조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흔들 다리였습니다. 실제로 그물을 잡고 이동하는데 아래를 쳐다보니 은근 스릴 있었습니다.
다양한 물고기들이 함께 살고 있는 메인수조에서는 시간대 별로 다채로운 수중 공연이 진행됩니다. 안녕 인어.라는 공연을 보려고 했으나 저는 시간이 맞지 않아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게시판에는 흑점 얼룩상어 새끼가 태어났다는 귀여운 글씨의 공지도 적혀있네요. 퇴장로를 따라 나오면 아쿠아리움 기념품샵이 나옵니다. 귀여운 물고기 모양의 인형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여수 아쿠아리움에서 보았던 벨루가 돌고래는 만나볼 수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도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는 충분했습니다. 칼라 룸 이용을 하지 않는다면 1시간 정도에 전체를 다 둘러볼 수 있겠더라고요. 비 오는 장마철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 연인과 데이트할 곳을 찾으신다면 "대구 아쿠아리움"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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